대한민국 바이오 섹터에서 기술 중심형 기업의 성패는 창업자의 학술적 전문성과 장기적인 연구개발 집념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펩트론(087010)을 1997년 창업하여 28년 넘게 이끌어오고 있는 최호일 대표이사는 국내 펩타이드 화학 및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를 개척한 독보적인 1세대 과학자 경영인입니다.
최호일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 출신이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치며 축적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하는 “스마트데포(SmartDepot)” 플랫폼을 직접 개발해 냈습니다. 특히 2026년 7월 시장의 악성 찌라시로 주가가 하한가로 급락했을 때 직접 사재를 투입해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책임경영의 본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본 가이드에서는 2026년 10월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기준으로, 최호일 대표의 상세 학력 및 경력, 현재 보유 지분율과 특수관계인 지배구조, 2026년 7월 장내매수 단행의 배경과 시장 신호, 그리고 오송 제2공장 투자 결단을 이끈 경영 철학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드립니다.
- 전문성 및 학력: 서울대학교 졸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 박사 출신,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책임연구원 역임
- 창업 및 경영: 1997년 펩트론 창업 이후 28년간 서방형 펩타이드 약물전달 플랫폼 스마트데포 개발 총괄
- 지분 및 지배구조: 창업자이자 최대주주로서 약 8%대 지분을 보유하며 안정적인 책임경영 체제 유지
- 장내매수 책임경영: 2026년 7월 2차 하한가 발생 직후 개인 사재로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여 시장 루머 정면 돌파
최호일 대표이사 약력과 펩타이드 외길 28년
주식회사 펩트론의 최호일 대표이사는 1990년대 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업계에 펩타이드 화학의 기반을 닦은 선구자입니다. 단순한 전문 경영인이 아닌, 기술의 분자 구조와 유기 합성 메커니즘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있는 과학자 출신 CEO입니다.
| 항목 | 주요 이력 및 세부 내용 | 출처 |
|---|---|---|
| 학력 | 서울대학교 학사 /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 박사 | 사업보고서 임원현황 |
| 주요 경력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 펩타이드공학연구회 창립 회원 | DART 분기보고서 |
| 창업 및 재임 | 1997년 펩트론 창업 이래 대표이사 28년 연임 | 법인등기부등본 |
| 보유 특허 | 초음파 분무건조를 이용한 서방형 미립구 제조방법 등 수십 건 | 특허청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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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데포 원천 특허 개발과 창업 배경
1997년 창업 초기, 펩트론은 맞춤형 펩타이드 합성 서비스를 국내 연구기관에 제공하는 비즈니스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펩타이드 분자가 가진 치명적인 약점인 ‘체내 분해 속도’를 극복하지 못하면 신약으로서 상업적 한계가 뚜렷하다는 점을 간파했습니다.
이에 최호일 대표는 약물을 고분자 속에 가두어 한 달 이상 서서히 방출시키는 연구에 전념했고, 노즐 막힘 현상 없이 균일한 입자를 연속 생산할 수 있는 ‘초음파 분무 건조’ 원천 기술을 독자적으로 고안해 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일라이릴리가 주목하고 있는 스마트데포(SmartDepot)의 출발점입니다.
최대주주 지분율 및 지배구조 현황
바이오 벤처는 수년간의 신약 임상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수차례의 유상증자와 CB 발행을 거치기 때문에 창업자의 지분율이 희석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2026년 반기보고서 기준 최호일 대표이사는 약 8%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산하면 안정적인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분율 자체가 대기업 오너 일가처럼 압도적으로 높지는 않지만, 원천 기술의 발명자이자 회사의 정체성 그 자체로서 이사회와 주주들의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주가 급락 시 사재 장내매수 사건 분석
최호일 대표의 책임경영 철학이 가장 극적으로 드러난 순간은 2026년 7월 발생한 2차 하한가 사태였습니다.
릴리와의 계약에서 터제파타이드가 제외되었다는 허위 찌라시로 주가가 폭락하자, 최 대표는 말로만 하는 해명에 그치지 않고 즉각 사재를 출연해 장내에서 펩트론 보통주를 직접 매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공시된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통해 매수 사실이 공시되자 시장의 패닉 심리는 급속도로 안정되었습니다. 이는 대표이사 본인이 회사 기술의 성공 가능성에 자신의 전 재산을 걸고 있음을 시장에 증명한 강력한 신호였습니다.
책임경영과 오송 제2공장 890억 투자 결단의 배경
890억 원에 달하는 오송 제2공장 신축 역시 최호일 대표의 결단력 없이는 불가능한 선택이었습니다.
중소 바이오 벤처가 1,000억 원에 육박하는 자체 cGMP 생산 기지를 짓는 것은 막대한 재무적 모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 대표는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이전 협상에서 “공장이 없으면 상업화 주도권을 뺏긴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선제적 인프라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9월 필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실제 착공에 들어간 것은 연구소 중심의 기업을 어엿한 글로벌 제조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리더십의 결실입니다.
과학자 출신 대표의 기술 리더십이 갖는 강점
신약 개발 과정은 수많은 실험 실패와 데이터 오차를 교정해 나가는 고도의 전문적인 과정입니다. 비전공자 금융 출신 CEO가 이끄는 바이오 기업들은 중간 실패에 쉽게 흔들리거나 파이프라인을 갈아치우기 십상입니다.
반면 최호일 대표는 펩타이드 분자 물성과 약효 방출 거동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어, 일라이릴리와 같은 글로벌 파트너사의 까다로운 기술 실사(Technical Due Diligence) 과정에서도 직접 미팅을 주재하며 신뢰를 쌓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이사 지분 변동 및 임원 공시 실시간 추적법
투자자가 최호일 대표를 비롯한 핵심 경영진의 동향을 파악하는 방법은 금융감독원 DART의 지분 공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최대주주 및 임원은 단 1주라도 지분 변동이 발생하면 5영업일 이내에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취득 단가와 취득 사유(장내매수, 스톡옵션 행사 등)가 투명하게 공개되므로 내부자의 시각을 읽는 결정적 나침반이 됩니다.
최호일 대표의 장내매수 내역,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변동 보고서 원문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서 직접 조회하세요.